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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생명의 빛

참 빛 되신 예수님 없이는 우리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 빛의 자녀답게 세상가운데 빛으로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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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기사입력 2016-11-08 [11:16]


▲     ©  리폼드뉴스



빛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태양처럼 빛을 내는 발광체로서 빛이 있고 달빛처럼 그 빛이 반사되어서 오는 빛이 있다. 이 빛이 없으면 생명체가 살아갈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성경에도 보면 천지창조의 시작이 빛을 지으시는 데서 시작되고 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신 이유는 한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라고 예수님을 생명의 빛으로 단정 짓고 세상에 보내셨음을 묘사하고 있다.(요 1:9) 빛이 없으면 모든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듯이 예수님이 없이는 우리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다. 마태복음 5장 14절에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라고 말씀하심으로 신자들도 세상의 빛임을 말씀하셨다. 빛이 하는 일은 어둠을 밝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세상의 빛이 된 우리는 세상가운데 뛰어 들어가 어둠을 밝혀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교회의 빛이 아니라 세상의 빛임을 명심해야 한다. 참 빛 되신 예수님 없이는 우리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 빛의 자녀답게 세상가운데 빛으로 살아야 하겠다.

설동욱목사(서울예정교회 담임,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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