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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인생의 멋

인생은 예술성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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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기사입력 2017-12-16 [11:22]

▲     © 리폼드뉴스

백화점에 가면 명품관이 있다. 그곳에 진열된 고가의 명품은 한마디로 예술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이유가 “멋”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도 멋이 있어야 한다.  

“바위처럼 큰 기업보다 작지만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기업”이라는 모토로 도자기 업계 세계정상을 탈환한 한국도자기는 세계도자기 종주국인 일본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행운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혹독한 수업료를 치룬 뒤에 옵니다. 진정한 명품은 어디서든 대접 받고 오래도록 사랑받습니다. 흙은 사람이 채취해서 빚고 다듬지만 결과물은 오랜 반죽을 통해 결국 불씨에 의해 완성됩니다.”라고 설립자는 말했다. 

결국 예술성은 고난을 통해 멋을 창출해 냄을 말한 것이다.

그는 1970년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영국을 오가며 흙에 소뼈 성분을 첨가해 백색도와 보온성이 뛰어난 본차이나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교황청이나 미국 백악관등 세계 50개국을 수출하는 왕실도자기로서의 정상의 자리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은 예술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멋”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설동욱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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