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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임직, 강도사 고시 합격 후 반드시 1년 경과해야

총회 재판국 판결과 총회채용 "강도사 합격 후 1년 전 목사임직은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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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기사입력 2019-04-26

 

▲  개정헌법 정치편, 헌법규칙 개정판 해설집, 소재열 목사 지음, 1232쪽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는 전국에 12천여 교회가 있다. 개별교회인 지교회 형태로 존재하지만 전국 교회는 하나의 대한예수교장로회이다. 교회는 상회로서 노회가 있으며, 노회의 상회는 총회가 있다.

 

지교회 설립과 지교회 목사의 임면권은 노회에 있으며, 장로회는 노회적 성질을 갖고 있다(정치 제8장 제2). 대한예수교장로회는 목사와 장로는 집사와 함께 항존직으로 구성돼 있다.

 

목사, 장로, 집사가 되는 절차를 교단헌법이 성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정을 위반한 직분부여는 죽을 때까지 불법 꼬리표가 따라 다닌다.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교회 공동의회에서 장로로 피택되었다면 당회가 6개월 교양교육을 거친 다음 상회인 노회에 고시를 청원하여 승인을 받아 당회가 임직하여야 한다(정치 제9장 제54).

 

그런데 무리수를 두여 6개월 교육 없이 노회에 고시를 청원하고 고시 후 곧바로 장로로 임직하여 평생 불법 장로로 낙인찍힌 경우가 있다. 집사는 노회 고시는 없지만 당회에서 반드시 6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당회 결의로 임직을 하여야 한다.

 

목사 역시 마찬가지이다.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강도사 고시를 합격한 후 1년 동안 노회 지도하에 본직의 경험을 수양”(정치 제14장 제1)하여야 하고 “1개년 이상 교역에 종사하여 한다(정치 제15장 제1).

 

강도사 고시에 합격되어 1개년 이상 교역에 종사하고라고 했을 때 1년의 기산일은 강도사 인허가 아니라 강도사 합격을 법적으로 인준한 총회결의를 기산일로 하여 1년이다. 총회결의는 다음과 같다.

 

50회 총회결의(1965)

경안노회장 김중환 씨의 강도사 고시 합격 후 목사임직 기간에 관한 문 의건에 대하여는

강도사 고시 합격일자는 총회에서 합격을 발표한 날부터 기산함이 가한 줄 아오며

목사임직은 총회에서 발표한 일자부터 1년 후에 하도록 정치 제141조 대로 실시할 것이며.

 

위와 같은 총회결의는 1965년 제50회 총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본 교단의 법통성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규정은 문언에 의미를 부여하여 해석하지 않고 문언대로 해석한다. 즉 총회에서 강도사 고시 합격을 승인한 날로부터 1년 후에 노회가 목사 고시를 통해 목사임직을 하여야 한다.

 

간혹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후 특별한 사정(군목)을 제외한 그 어떤 이유로도 목사 임직 전 1년 기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헌법위반, 총회결의위반죄가 성립된다.

 

노회가 이러한 헌법적 성문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학간다는 이유로 헌법과 총회 결의로 확정된 1년 후 목사임직을 지키지 않는다면 평생 불법목사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더 무서운 것은 1년 이전에 목사임직을 할 경우, 훗날 이에 대한 행정 소송, 즉 목사임직 무효소송에서 목사임직이 무효가 돼 버린다. 이 사건이 중부노회 혜린교회 사건이다. 이 문제가 총회 재판국에서 무효로 판결한 후 총회가 이를 승인하여 확정되어 있다.

 

즉 강도사 고시 합격 후 1년 이전에 목사임직을 할 경우 무효라는 총회 판례로 확충되어 있으므로 언제든지 교회 관계된 당사자들이 무효, 혹은 불법 목사라고 할지라도 명예훼손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노회에서 이런 불법 목사 임직을 강행하였을 경우 피소당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하여야 한다. 만약에 이런 건으로 피소될 경우, 교단 권징재판이든, 국가 사법기관이든 강도사 고시 후 1년 이전에 목사임직(안수)를 받을 수 있다는 근거 규정을 내놓지 못할 경우, 사태는 심각해 진다.

 

결코 그러한 사실을 입증할 수 없는 이유는 그러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오히려 그런 경우, 성문 규정 위번으로 불법, 무효라고 총회가 판결을 확정하였으므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은 없다. 이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전국 노회가 동일체적으로 적용되는 법리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적법절차에 의해 목사로 임직받는다는 것은 축복임에 틀림없다.

 

소재열 목사(한국교회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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