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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준비 완료

총회서기인 남태섭 목사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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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기사입력 2010-05-08

▲ 총회서기 남태섭 목사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 제47회 총회전국 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송정중앙교회(담임 박덕기 목사)에서 실시된다. 이번 기도회의 준비 위원장 격인 총회 서기 남태섭 목사에게서 그동안 준비상황의 이야기를 들었다. 남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족할 만큼 기대하도 좋을만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는 준비상황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본 교단은 목사가 1만 9천명 정도이고, 장로 역시 1만 9천명 정도로서 목사와 장로를 합하면 약4만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10분의 1인 약 3천 내지 4천여 명이 참석한다. 약 10% 미만의 참석율을 보이고 있다. 총회 서기인 남태섭 목사에게 준비상황의 이야기를 들었다.

▲금번 기도회의 주제가 “본 교단 교회 정체성 확립”으로 정했는데 그 배경은 어떤 것입니까?

▶최근 한국교회에 이단과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가 만연합니다. 특히 2013년 WCC 총회 한국 유치로 한국교회가 들떠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1959년에 통합측과 분열되는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당시 교단분열은 다름 아닌 WCC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역사적인 사건을 뒤로하고 교회연합운동이라는 명분으로 혼합된 신앙을 우리 교단이 바로세워가야 합니다.

WCC는 세계 모든 교회를 통합하여 하나의 종교를 이루려 하는데 이러한 세계종교 통합운동은 종교다원주의에 근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는 다 동등해서 어느 종교만이 유일한 구원의 종교가 될 수 없고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어느 때보다 우리는 본 교단 교회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전국 목회자 및 장로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해 강사와 강의제목이 금번 기도회 주제에 맞게 잘 준비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간단히 강사와 강의제목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잘 준비된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중에 힘들었던 것은 기도회 장소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목사님, 장로님들께서 오시기에 좋은 장소를 준비하여 기도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되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또한 강사섭외도 쉽지 않았습니다. 서정배 총회장님을 비롯하여 길자연 목사님(왕성교회), 이태희 목사님(성복교회), 송태근 목사님(강남교회), 소강석 목사님(새에덴교회), 정삼지 목사(제자교회), 이승희 목사님(반야월교회), 정준모 목사님(성명교회), 배광식 목사님(대암교회)과 같이 영성있는 강사님들을 섭외하려고 애썼습니다.

또한 김영우 목사(총신대 재단이사장), 조영엽 박사(계약신학대학원 대학교), 김지찬 교수(총신신대원), 정성구 박사(한국칼빈주의연구원), 정일웅 총장(총신대)과 같은 교단의 품격에도 적합하고 전문성있는 강사님들로 다 섭외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강의내용은 “우리 교단이 왜, 무엇 때문에 WCC를 동조할 수 없는가?”, “총신의 미래”, “교회를 타락시키는 정체”, “교단의 정체성 위기의 핵심과 극복방안”, “개혁교회 지도자들의 꿈”, “개혁주의(칼빈주의) 신학의 목회적용 모색”, “마지막 부탁!” 등 금번 주제에 대한 다각적인 각도에서 강의가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금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본교단의 정체성확립뿐 아니라 교단의 미래와 총신의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도 함께 다루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교단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교단은 장자교단으로 개혁주의 신학바탕위에 서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본 교단 출신의 신학생이나 목회자들이 교단 신학의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소위 부흥신학에 빠져 있습니다. 교회가 부흥만 하면 다 된다는 식의 사고는 매우 위험스럽습니다.

우리 교단과 총신의 미래는 역시 종교개혁자들의 구호처럼 “끊임없이 말씀으로 돌아가는 개혁주의 정신”을 회복해야 합니다. 바른 복음과 신학위에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 교단의 브랜드는 “기도”입니다. 우리교단에서 실시하는 “기도한국”은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 교단의 방향성은 개혁주의의 견지와 기도하는 교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바라는 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저는 금번 기도회가 1907년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났던 평양대부흥운동과 같이 뜨거운 기도회가 되기를 바라며 금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에 다시한번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은 국가적으로 기도할 때입니다. 특히 서해 백령도에서 발생한 천안함 사고로 인한 안보문제가 나라를 떠들썩하게 합니다. 이 민족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대구의 팔공산 국제불교테마공원 조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문화적인 사업이 아닙니다. 우리의 세금 1,200억을 들려 국가가 이 일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금번 기도회를 통해 우리교단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손모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우리 교단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한국교회의 기도의 불씨가 되길 기대합니다.

▲전국 목회자, 장로님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총회나 노회 행사를 자제하고 기도하는 일에 전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개교회에서도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기도회 참석하시는 목회자, 장로님들께서 개인, 교회에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시작부터 수요일 마치는 시간까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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