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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목사에 관련한 현안문제해결 방안

시무기간을 5년, 시무연기청원은 과반수로 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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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만
기사입력 2010-05-15


근간에 합동총회가 미조직교회 목사와 관련하여 적지 않는 몸살을 앓고 있다. 제93회 총회 시에 미조직교회 목사들에 대한 노회회원권 문제 등으로 흠결총회로 개회하여 파회한 일이나, 그 후 미조직교회 목사들이 회원권문제 등에 대한 대책모임을 가진 일과 교단을 집단 탈퇴한 사건 등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1. 사건의 발단

총회산하 대부분의 노회들이 임시목사가 매년 계속시무허락을 받지 아니해도 노회에서 선거권, 피선거권, 결의권을 제한하지 않다가 미조직교회의 수가 조직교회 수보다 많아지자 혹 미조직교회 목사들이 단합하여 노회임원선거와 총회총대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니 노회에 따라서는 계속시무허락을 받지 않은 임시목사들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지 않기로” 결의하여 시행했는가 하면, 제93회 총회에서는 계속시무허락을 받지 않은 임시목사가 노회장이 된 노회 등 8개 노회 56명의 총대를 배제하고 흠결총회로 개회하여 끝내 흠결총회로 파회하였고, 제94회 총회 후에는 계속시무허락을 받지 않은 임시목사가 투표에 참여하여 선출된 노회임원과 총회총대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각 노회에 하달하므로 2010년도 봄 노회들이 어수선하게 되었고, 결국은 한 노회 11개 교회가 교단을 집단 탈퇴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2. 임시목사에 관련된 헌법 조문

정치 제4장제4조2항에 “임시목사는 공동의회에서 출석교인 3분의2이상의 가결로 청빙을 받으나 그 시무기간은 1년간이요, 조직교회에서는 위임목사를 청함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형편이면 다시 공동의회에서 3분의2의 가결로 계속 시무를 청원하면 1년간 더 허락할 수 있다. 단, 미조직 교회에서 임시목사 시무연기를 청원할 때에는 공동의회의 3분의2의 가결로 당회장이 노회에 청원한다.”는 조항이다.

본 조항의 의미를 간단히 살펴보면, 임시목사는 지교회의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2이상의 찬성과 입교인 과반수의 서명 날인(정치21장1조5)하여 당회장이 노회에 청원하여 허락을 받아 1년간 시무하는 목사로서 시무기간이 만료되면 조직교회는 한 번만 더 계속시무청원을 할 수 있고, 미조직교회는 회수의 제한 없이 매년 3분의2이상의 찬성과 입교인 과반수의 서명으로 계속시무허락을 받아야 하고 계속시무허락을 받지 않으면 그의 신분이 무임목사가 되므로 그 교회를 떠나야 하는 것이 현행헌법이다.

3. 당면한 임시목사 문제의 해결 방안

현행 임시목사에 관련된 법조문은 장로회정치체제하에서는 잘못된 법 규정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장로회정치란? 장로목사회의하여 교회를 다스리는 정치라는 말이다. 따라서 조직교회의 위임목사는 교인의 대표자인 장로와 교회의 대표자인 목사가 합의하여 민주적으로 교회를 다스리기 때문에 매년 교인의 투표를 받을 필요가 없으나 미조직교회의 임시목사는 교인의 대표자인 장로가 없이 목사 홀로 교회를 다스리기 때문에 매년 교인에게 직접 시무투표를 받으므로 민주적인정치(정치총론5)를 영위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또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위임목사는 장로에게 항상 견제를 받고 있으므로 교인에게 시무투표를 받지 않으나 장로는 견제를 받는 대상이 없기 때문에 7년에1차(개정 전에는 3년에1차)씩 공동의회에서 주권자인 교인에게 시무투표를 받도록 규정하였다,

이상과 같은 장로회정치체제하에서 우리 총회가 당면한 미조직교회의 임시목사와 관련한 현실적인 문제는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 혹 어떤 노회가 “임시목사”를 “시무목사”로 명칭개정 헌의키로 결의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이는 현행헌법상 임시목사도 시무목사이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정치 제13장4조에 장로, 집사의 시무투표는 “7년에 1차씩 할 수 있고 그 표결 수는 과반수로 한다.”는 규정과, 통합총회는 정치 제27조에 “임시목사의 시무기간은 3년이다.”라는 규정과, 옛날과는 달리 대부분의 미조직교회 목사들이 사재를 털어 어렵게 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목회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장로회정치체제의 주권이 교인에게 있는 민주적인정치에도 어긋남이 없이 다음과 같이 헌법을 개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1) 정치 제4장제4조

2. 임시목사 - “임시목사는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2 이상의 가결로 청빙을 받고 그 시무기간은 5년간이요, 시무 연기 청원을 할 때는 공동의회에서 과반수이상의 가결로 당회장이 노회에 청원하여 허락을 받는다.

단, 조직교회는 위임목사를 청함이 원칙이나 부득이하여 임시목사를 청할 경우 그 시무기간은 1년이요, 연기 청원은 한 번만 더 할 수 있다.”

(2) 정치 제15장 제12조 (임시목사의 권한)

1. “노회의 결의로 당회권을 줄 수 있다.

2. “총회나 노회가 파송한 각 기관 사무를 위임한 목사는 지교회 위임목사가 될 수 없고 임시로 시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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