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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나비의 삶

조용한 선행이 다른 사람보기에 우아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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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기사입력 2016-06-07

▲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나비의 삶’인 듯싶다. 나비는 예로부터 건강과 부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한 때는 나비장이 유행이 되어 세 집 걸러 한 집이 나비장을 데코레이션 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한 적이 있다.
 
항공사 중에서도 나비를 회사의 마크로 홍보하는 회사도 있다. 항상 아름다운 옷을 입고 꽃을 사랑하는 나비의 삶은 누가 보아도 우아하고 평화롭다. 그의 삶은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나비는 벌처럼 급하게 날아와 꿀을 얻어가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듯 사뿐히 내려와 생명 있는 식물들에게 더 많은 열매와 씨앗을 얻도록 풍요를 갖게 한다.
 
꽃은 나비가 앉아 있을 때 더 평화로워 보이고 한 편의 예술이 된다. 꽃은 나무에 있어서는 가장 아름다운 성기다. 가장 아름답게 피었을 때 나비나 벌이 날아와 수정을 하는 것이다.
 
2016년도 어느 덧 6월을 맞이하고 있다. 이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나비처럼 모든 관계와 삶이 아름다운 삶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나비의 삶은 상대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비는 왠지 조용한 가운데 베풀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간다. 조용한 선행이 다른 사람보기에 우아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것이다.
 
설동욱목사(서울예정교회 담임,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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