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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불법 분립한 후 복귀한 장로신분

교회를 이탈했다가 복귀한 장로는 무임장로요 책벌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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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만
기사입력 2009-01-27

〔질의〕 장로가 교회 신축을 앞두고 죄인들 다니는 교회는 다니지 않는다고 하면서 몇 가정을 데리고 나가 가까운 지역에 여전 도사를 데리고 교회를 개척하여 다니고 있었습니다. 교회를 마음대로 나가 2년 이상 실종교인으로 있었는데 갑자기 2년이 넘어서 목사가 교회에 불러와 시무장로로 인정하고 다시 교회에 얼굴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무장로로 세우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요? 

〔답〕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아무 절차 없이 교인이 교회를 떠나는 것은 권징 제108조와 제113조에 의한 범죄행위요, 더욱이나 시무장로가 교인 몇 가정을 이끌고 여전도사와 함께 작당하여 교회를 이탈하고 개척교회를 한 것은 교회를 불법으로 분립하는 범죄행위로서 권징 제42조와 47조에 의하여 책벌(사안이 중대하면 “면직”)함이 마땅한 일입니다. 그런데 목사가 그 장로를 2년이나 지난 후에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하고, 아무 절차 없이 시무장로가 되게 한 것은 불법행위입니다.  

1. 교회를 떠나 2년이 지난 장로의 신분

권징조례 제51조에 “본 교회 입교인이 뚜렷한 범과가 없이 교회 각 항 의식을 행하는 회석에 출석하지 아니하면 당회는 그 교인을 출석하도록 권면할 것이요 1년이 경과하도록 일향 듣지 아니하면 당회는 그 교인에게 먼저 통지한 후 책벌할 것이다.”고 하였으니 교회를 떠난 지 2년이 지난 장로는 이미 책벌 대상자요,

권징조례 제50조 1항에는 “다른 지방에 옮겨 간 교인이 상당한 이유 없이 2년이 경과하도록 이명서를 청구하지 아니하면 … 별명부에 옮겨 기록할 것이라”고 규정하였으니 본 건의 교회를 떠난 지 2년이 지난 장로는 이미 별명부에 옮겨진 장로임으로 본 교회에 돌아와서 출석을 하면 당회의 결의로 별명부에서 무임장로 명부로 옮김으로 그 신분은 무임장로가 됩니다. 

2. 무임장로를 시무장로 세우는 절차

장로가 교회를 떠난 후 2년 후에 돌아왔을 경우 그 신분은 당회의 결의에 의하여 무임장로임으로 시무장로가 되게 하려면, 먼저 권징조례 제51조에 의하여 권고(勸告)할 시 회개하면 상당한 기간 시무장로로 종사함에 방해가 되지 아니할 줄로 확인될 때(권징 제44조, 47조 참조), 당회가 결의하여 노회에 장로 선택허락(혹은 증선 허락)을 받은 후 공동의회 1주일 전에 장로 증선을 위한 공동의회 광고를 하고, 광고 시에 정한 일시와 정한 장소에서 공동의회를 소집하여 장로 선택 선거에서 그 장로가 투표 수 3분의2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면(혹 노회 고시의 면접 후) 당회가 취임예식을 위한 결의를 하고 당회가 결의한 날에 취임예식을 거행해야 시무장로가 됩니다.

이 때 공동의회는 그 장로 한사람을 두고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전교인을 대상으로 투표하여 누구든지 무흠 입교인으로 5년 이상 된 자가 투표수 3분의2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면 그분이 피택 장로가 되고, 만일 공동의회 시에 그 무임장로가 투표수 3분의2 이상을 받으면 취임함으로 시무장로가 되며 3분의2를 받지 못하면 그 장로는 여전히 무임장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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