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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총회, 노회 파송 임시당회장 지교회 언권만 재론돼야

위임목사가 아니면 지교회, 노회, 총회 재판국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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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기사입력 2019-09-14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03회 총회는 충분히 심리하지 않고 교단헌법에 대한 유권해석을 잘못 하여 문제가 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노회가 지교회에 담임목사가 없을 때에 파송한 임시당회장이 지교회 목사 청빙 투표권은 불가하다고 결의한 실수를 범했다.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임시당회장 관련

호남노회장 최재정씨가 헌의한 임시당회장에게 지교회의 목사 청빙 투표권이 있는지 질의의 건과

평남노회장 황용규씨가 헌의한 위임받지 않은 시무목사가 임시당회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의 건은 불가한 것으로 가결하다.

 

위의 결의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임시당회장에게 지교회 목사 청빙 투표권이 없다는 유권해석은 재론되어야 한다. 임시당회장에게 지교회 목사 청빙 투표권이 없다면 이때 임시당회장은 언권만 있다는 이야기이다.

 

언권만 있으면 결의권이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의권이 없다는 임시당회장이 당연직으로 하는 공동의회 의장 역시 언권뿐이라는 의미로서 어떻게 가부공포를 할 수 있는가?

 

두 번째는 위임받지 않은 시무목사가 임시당회장이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은 조직교회 위임목사로 청빙하지 않고 시무목사로 청빙 하였을 경우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때의 시무목사는 임시당회장권이 있기 때문이다.

 

본 결의는 위임받지 않은 시무목사가 임시당회장이 불가하다는 규정은 노회가 지교회 담임목사 궐위시 파송한 임시당회장은 조직교회나 미조직교회 시무목사가 아니라 위임목사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노회가 지교회 파송된 임시당회장은 위임목사여야 한다고 결의한 내용이다.

 

시무목사는 지교회 임시당회장이 될 수 없음과 동시에 재판권이 없다.

 

98회 총회결의

진주노회장 정병표씨가 헌의한 재청빙청원을 받지 않은 임시목사가 조사처리위원, 재판국 국원이 될 수 있는지 질의의 건은 불가함을 가결하다.

 

이 규정은 조지교회나 미조직교회 임시목사(헌법이 개정되기 전)는 시무기간이 종료된 다음에 재청빙청원에 의해 노회 승인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를 의한 임시목사(시무목사)는 노회 재판국원이 될 수 있다는 결의는 재론되어 불가결의되었다고 해석되어야 한다.

 

강중노회장 강원석 씨가 헌의한 위임목사 외 시무목사, 임시당회장 재판권 금지의 건은 헌법대로 하기로 가결하다(재판권 없음).”(103회 총회 결의)

 

이같은 결의는 98회 결의와 제103회 결의가 충돌할 때 후결이 우선의 원칙에 따라 제98회 총회 결의인 재청빙받은 임시목사(시무목사)가 재판국원이 될 수 있다는 결의는 제103회 결의에서 재판권이 없다는 결의에 의해 효력이 부인된다.

 

결론적으로 노회가 지교회에 파송한 임시당회장은 목사 청빙시 투표권이 있어야 하며, 조직교회나 미조직교회 시무목사는 지교회 임시당회장으로 파송될 수 없으며, 아울러 위임목사가 투표권이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투표권이 없다는 말은 재판국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교회 임시당회장이나 시무목사는 재판권이 없으며, 총회 역시 위임목사가 아니면 총회총대가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총회 재판국도 위임목사가 아니면 재판국원이 될 수 없다.

 

결국 위임목사가 아닌 시무목사는 지교회, 노회, 총회에서 재판국원이 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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