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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목사 설교] 언약을 회복하시는 하나님

호 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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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
기사입력 2019-10-12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해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것을 촉구하십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여인인 고멜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시청각적 교훈이었습니다.

 

1. 범죄한 이스라엘을 벌하시는 여호와(1-1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형제를 암미, 자매를 루하마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암미는 ‘나의 백성’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루하마는 ‘사랑을 받은 자, 긍휼을 받은 자’라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님은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논쟁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1-2).

 

만약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를 벌거벗겨 그가 나던 날과 같게 하실 것입니다. 광야 같이 되게 하시고 마른 땅과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유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이기 때문입니다(3-4). 이것은 과거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때와 같이 이방의 종이 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시로 그 길을 막고 담을 쌓아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음란한 여인 고멜이 다시 남편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도록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징계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5-7). 실제로 BC 722년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당했습니다. 남유다는 BC 586년에 바벨론에 멸망당했습니다. 그리고 70년 후에 그들이 유다 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곡식, 새 포도주, 기름, 그들이 바알을 위해 쓴 은, 금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주셨던 것들을 다 취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세상에 하나님을 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우상들을 위해, 자신들을 위해 사용했습니다(8-10).

 

하나님은 그들과 맺으신 언약을 파기하십니다. 그들에게 주신 희락, 절기, 월삭, 안식일, 명절들을 다 폐하실 것입니다. 포도나무, 무화과나무를 다 말라 죽게 하실 것입니다. 바알들을 섬긴 기간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벌을 주실 것입니다(11-13).

 

2. 이스라엘을 회복케 하실 여호와(14-20)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실 것입니다.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할 것입니다(14-15).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신 후 그들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주어지면 그들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으로 안아 주십니다. 회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사사기의 사이클이 여기서도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내 남편”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다시는 바알을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들짐승, 공중의 새,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실 것입니다. 평안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16-18).

 

이것은 언약의 회복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남편으로 돌아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의 관계를 회복해 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장차 신약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 16: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죄로 인해 죽은 우리를 살리십니다. 친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속죄의 어린양이 되어 죽으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살게 하고 죄의 짐에서 벗어나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3. 언약을 회복하실 여호와(21-23)

 

여호와께서는 그 날에 응답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땅은 곡식, 포도주,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할 것입니다(21-22). 하나님은 회복의 날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전에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처럼 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응답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가 회복되면 하나님은 그 백성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이 기도응답에 대한 약속은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동일하게 주십니다. 요 15: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십니다. 또한 요 16:24에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특권이 주어집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은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이것은 언약의 회복을 말하는 것입니다(23). 언약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1차적으로 바벨론 포로귀환으로 이루어지고, 장차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아주실 것입니다. 이 복된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사도 바울은 롬 9:21-26에서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합니다.

  

결론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바로 그 은혜의 하나님께서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우리 대신 대속의 죽음을 담당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합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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