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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임시(관선)이사회, 총회에 유감의 공문 발송키로

제104회 총회에서 구 이사들에게 면죄부는 구이사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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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기사입력 2019-10-26

▲ 총회기간에 총신대 법인 이사회 이사장인 정용덕 교수가 총대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정용덕 교수)는 지난 10월 18일(금)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처리하면서 제104회 총회가 총신대 전 이사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에 대해 총회에 유감을 표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만장일치 결의됐다.

 

이사회는 배석한 총장에게 "제104회 총회에서 받아들여진 총신대 구 이사들의 사과에 대해 해당 구 이사들이 아직도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총회가 알고 있었는지"를 물었다.

 

이에 이재서 총장은 "총회에서의 사과 당시 해당 조사위원회는 구 이사들이 소를 모두 취하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답변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타 대학의 사례에서 전 이사들이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하여 돌아오는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구 이사들이 복귀하게 될 때 현재의 임시 이사와 혼재하게 되는상황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사장은 "학교 구성원 중 구 이사의 복귀를 생각하는 그룹은 전혀 없으며, 선고가 연장되고 조정기일이 잡혔다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은 상당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승현 이사는 "총회가 학교와의 사전 조율 없이 또한 진행 중인 소송에대한 확인도 없이 총신 구 이사들에게 (총회) 총대 앞에서 사과하는 것으로 향후 종전 이사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특히 "이사 해임 조치가 원인무효인 것처럼 총신대 사태를 정리한 것에 대해 현 학교법인 이사회가 유감을 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사회는 결의를 통해 "총회에 유감을 표하는 공문을 보내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 가결했다. 그리고 "사건의 피고가 교육부인 관계로, 학교는 재판의 직접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 재판 진행 상황을 직접 알 수 없으므로 향후 피고 보조로 참여하여 좀더 적극적으로 재판에 관여하고 대응하는 것"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총회가 일방적으로 임시(관선)이사회와 의논하지 않고 구 이사들에게 면죄부를 준 제104회 총회 결정에 불쾌한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직전 총회(제103회), 제104회 총회 집행부 중에 상당한 인사들이 구 이사들과 암묵적으로 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증거들이 정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이사회 회의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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