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말미에 잔무 위임, '총회의 잔무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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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기사입력 2020-10-24 [19:40]

 

 

[리폼드뉴스] 노회나 총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잔무는 임원원회에 위임하고 파회(혹은 폐회) 하기로 동의합니다"라고 결의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잔무의 개념에 대한 해석에 따라 임원회가 위임받은 내용이 달라진다. 노회에서 폐회하면서 잔무는 임원회에 위임되었다고 하면서 폐회 후 임원회가 모든 문제를 처리하는 경우들이 있어 왔다.

 

총회가 총회임원회에 질의할 경우 이에 답변권을 허락했다. 제104회기 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임원회에 경기노회가 "잔무처리 범위"에 대해 질의했다.

 

총회임원회는 이에 대해 "경기노회 잔무처리 범위에 대한 질의의 건은 본회에서 상정된 안건의 미진 업무만 위임받아 처리할 수 있고"라고 답변했다(제105회 총회 보고서 105쪽).

 

이같은 총회임원회의 유권해석에 대한 결의사항이 제105회 총회에 보고하여 받아들여졌다.

 

잔무 위임은 포괄적  위임이 아니다. 동일 회기에 적법한 절차에 의해 상정된 안건을 특별한 이유로 처리하지 못하고 파회, 혹은 폐회될 때에 처리하지 못한 안건이 잔무로 유권해석을 했다.

 

이같은 유권해석은 임원회가 포괄적인 잔무위임으로 전권을 행사하는 것은 위법이 된다.

 

관련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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