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는 시무하든 지교회와 아무 관계 없는 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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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기사입력 2020-12-18 [18:56]

 

교회법 전문가인 박병진 목사는 원로목사란 시무하든 지교회와는 아무 관계 없는 무임목사가 분명하나 은급을 받는 관계가 있을 뿐이요, 노회에서는 정회원으로 목사권이 구비한 명예목사라고 할 것이다라고 했다.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한예수교장로회 헌법(합동)교회헌법이라고 한다. 이 헌법은 100년 이상 대한예수교장로회를 지켜왔다.   

 

시대마다 현실에 맞는 자치법규로 변경되어 교회 현실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때에는 철저한 절차적 적법성을 유지하여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법통성을 유지하고 계승해 온 총회는 전국의 지교회를 정치의 공정(公正)과 모든 사람의 공인(公認)과 만국 교회의 머리 되신 구주의 권고와 은총에 의해 운영되어 왔다.

 

원로목사가 과거에 시무했던 교회의 공동의회 의결권이 있느냐는 주제는 논의할 이유 없이 없다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지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인한 분쟁이 발생했고 계속적으로 원로목사의 정치교권이 지교회에 개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한 사건이 일명 원로목사 공동의회 의결권문제였다.

 

이에 교회법 전문가인 박병진 목사는 원로목사란 시무하든 지교회와는 아무 관계 없는 무임목사가 분명하나 은급을 받는 관계가 있을 뿐이요, 노회에서는 정회원으로 목사권이 구비한 명예목사라고 할 것이다라고 했다(박병진, 교회정치통람(서울: 성광문화사, 1988), 96.)

 

원로목사란 사실상 무임목사로서 지교회 시무를 사면한 후에야 맡기는 일종의 명예직이기 때문이다(박병진, 앞의 책 95.).

 

총회헌법자문위원회(위원장 김종희 목사)가 총회임원회에 원로목사는 공동의회 의결권이 있다로 자문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총회가 총회임원회에 각종 질의에 답변권을 허락한 것은 임원회의 권위를 믿었기 때문이다. 총회임원들이 개인적으로 사전에 자문을 받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임원회에서 결의할 때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영향을 받지 않는 가운데 독자적, 독립적 판단 능력에 의해 판단하여야 한다.

 

차후 제106회 총회는 임원의 후보 자격을 이런 판단 능력이 있는 자를 총회임원으로 옹립하도록 인사청문회라도 하여 검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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