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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총회 임원, 당선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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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기사입력 2021-04-07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제105회 총회 광경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목사부총회장에 권순웅 목사, 민찬기 목사가 노회 추천을 받아 출마한다. 권순웅 목사는 이미 총회 서기를 역임했으며, 서기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는 3년 전에 부총회 선거에서 직전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에게 패한 전력이 있다. 이번에는 재도전한다.

 

부총회장 선거는 총대들이 선거한다. 제아무리 여론전에서 승리한다고 할지라도 실제적으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총대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미래의 청사진과 정책이 제아무리 고상해도 그것으로 당선표를 갖게 하는 요인은 될 수 없다. 총대들은 이미 출마자들에 대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특별한 경우, 예컨대 처음 총대가 된 자들은 주변 정보를 들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총대들은 이미 총회 활동을 통해서 누가 총회장이 될 부총회장이 되어야 할 것인지 나름대로 결정을 하고 있다.

 

▲ 좌로부터 권순웅 목사, 민찬기 목사, 노병선 장로, 서기영 장로  © 리폼드뉴스

 

특히 각 출마자는 전국을 아우르는 조직표가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호남의 표심이 관건이다. 영남출신인 권순웅 목사는 호남총대 표를 얼마만큼 확보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또한 호남 출신으로 민찬기 목사는 영남총대 표를 얼마만큼 확보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이번 부총회장 선거에서 2등은 탈락이다. 적어도 양자 구도에서 1500-1600명의 총대가 투표한다고 볼 때 당선자는 700-800표가 될 것이며, 탈락자는 600-700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로 부총회장은 노병선 장로 (경기수원노회 오산비전교회)와 서기영 장로 (대전노회 대전남부교회)가 출마하여 양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진다.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한 노병선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지명도와 총회 임원(회계)을 역임한 서기영 목사는 총회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다. 서기영 장로는 전국 장로들의 표를 얼마만큼 가져오느냐가 관건이다.

 

반대로 노병선 장로는 목사 총대들의 지지를 얼마나 받느냐가 관건이다. 전국장로회협의회 장로 총대들의 표가 노병선 장로에게로 다 간다는 보장이 없다. 반대로 목사총대들의 표가 서기영 장로에게 다 간다고 보장할 수 없다.  

 

서기영 장로는 총회 임원을 역임한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다. 노병선 장로는 참신성이 있다. 장로부총회장 역시 당선표는 양자 구도에서 700-800표가 될 것이다. 탈탈자는 600-700표 전후가 될 것이다. 압도적인 지도명도가 아닐 경우 겨우 과반수인 750표에서 800표가 당선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 부서기 출마자는 4인이다. 고광석 목사(동광주노회ㆍ광주서광교회), 김종택 목사(시화산노회ㆍ발안제일교회), 이종석 목사(동수원노회ㆍ광교제일교회), 한종욱 목사(군산노회ㆍ등대교회) 등이다.

 

공교롭게도 영남 출신인 이종석 목사 외에 3인은 모두 호남출신이다. 그러나 지역 출신이 부서기 당선에 그리 크게 작용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4인이 출마했지만 당선자는 1인 뿐이다. 당선자는 500-600(700)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출한 출마자가 아니면 4인이 후보가 출마했을 때 과반수 표를 얻기란 그리 쉽지 않다. 2위는 400-500표(600표), 3위는 300-400표(200-300표), 4위는 100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광석 목사는 전국장로회의 일정한 표와 구개혁측의 일정한 기본표를 가지고 출마했다. 이종석 목사는 영남이라는 표가 기본표로 출마하고 있다. 고광석 목사와 이종석 목사의 영자 대결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누가 전국 규모의 조직표를 갖고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선거는 여론전, 광고전, 정견발표를 잘한 후보가 당선된 것이 아니라 누가 총대들과 소통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총대들은 잘났고, 똑똑한 사람들을 뽑지 않는다. "그래 너 잘났다"라는 인식이 팽배할 때 떨어질 수 있다. 이것이 역대 총회임원 선거의 한 측면이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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